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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정부는 정치를 좀 대범하게하라

기사승인 2020.03.19  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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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보건강국인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세가 예사롭지않더니 급기야 7,000명을 훌쩍 뛰어넘어 하루 천명넘게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급기야 현대차 미국공장이 멈춰서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실로 엄청난 확진세이다.

유럽은 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코로나19(COVID-19)실시간 상황판(2020.03.19 오전11시59분)

유럽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중국을 넘어섰다. 18일(현지시간) 기준 유럽의 누적 확진자 수는 9만명 안팎으로 잠정 파악됐다. 8만894명으로 보고된 중국의 누적 확진자 규모를 초과한 것이다.

누적 사망자도 이탈리아 2천978명을 비롯해 스페인 623명, 프랑스 264명, 영국 104명, 네덜란드 58명, 스위스 33명, 독일 28명, 벨기에 14명, 산마리노 11명, 스웨덴 10명 등으로 총 4천200명에 육박한다. 중국의 누적 사망자 수(3천237명)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이런 세계적 대유행에 한국의 감염대처는 WHO에서도 “코로나19혁신”이라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으면서 한국의 질병대처법을 다른나라에 적용해야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유일하게 옆나라 일본만이 반대의길을 걷고 있다.

먼저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고있는 코로나19상황을 알아볼 필요가있다.

일본 NHK는 이날(19일)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33명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내 확진자 907명, 크루즈선 712명 ,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38명이다라고 밝히고있다. 아이치(愛知)현과 효고(兵庫)현에서 각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내역은 크루즈선 탑승자 7명,일본 내 확진자 31명이다. 여기서 우리는 일본정부의 태도에 주목할 필요가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와 사망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음에도 일본 정부는 여전히 검사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며, 반면에 국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킨다는 취지로 후생성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 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론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일본정부는 왜 자국민을 속이고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신종코로나19 환자의수를 감추고 있을까? 그것은 바로 엄청난 비용을 투입한 2020도쿄올림픽 때문일것이며, 아베정부의 장기집권을 도모하기 위함일 것이다.

문제는 이미 일본전체가 펜더믹상태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그들도 잘알고있고,세계도 알고있는 사실이다.

일본아베정부는 자국민을 상대로 자국민의 목숨을 담보로한 사기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정말 위험천만한 막장정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일본 자국민을 위해서라도 아니 전 세계인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세계가 인정하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한국 문재인정부의 코로나19대처방식을 흉내라도내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꼼수는 꼼수를 양산하기 마련이다.

일본 아베정부는 자국민과 세계인의 안위를위해 지금이라도 정치를 좀 대범하게 하길바란다.

 

CAM뉴스 대표기자 김문교

 

김문교 대표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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