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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만드는 . . .작가 길순정

기사승인 2020.05.12  1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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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에서 도자기로 변해가는 도자예술의 멋에 빠져 도자공예와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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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흙이 좋다. 흙냄새가 좋고 촉감이 좋다. 흙이 내 곁에 있어 난 행복하다.낭만과 축제의 분위기가 가득한 대학시절 어느 날 흙에서 도자기로 변해가는 도자예술의 멋에 빠져 도자공예와의 인연이 어느덧 30년이 훌쩍 지났다.나만의 작은 공간 안에서 나만의 모든 것이 되어 물레 위에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는 고령토를 손으로 감싸 생명을 불어 넣고 기물을 완성한다.이 순간 나는 형언할 수 없는 행복에 젖는다. 그래서 흙을 놓지 못하는 이유이다.

도자공예를 하면서 내가 느끼고 아쉬운 점이라면 작품이 예술가의 가치로 시각적인 효과도 매우 중요하지만, 갤러리나 장식장 한켠에 우아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것보다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씌여지므로서 생활 속에 예술의 기대 가치를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다.작품을 만들고 소통이 이루어지고 인간관계가 엮이면서 살아가지만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인생은 행복이 가득할 수도, 힘든 고뇌가 가득할 수도.......행복이란 단어는 가장 흔하지만 가장 값지고 가장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오늘도 나는 흙 속에 희망을 섞어 행복을 완성해간다.

인간의 마음은 도예가의 손길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물레 위의 흙처럼 여리고 부드러우니이유의 마음은 당신이 대하기 나름입니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본문 중에서-

 

작가 길순정

작가 길순정

현) 토예도자기공방  대전공예협동조합이사

대전공예가협회 회원

도원회 회원

금동인 회원

대전미술협회대전미협 여성특별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장

대전여중 외 중고교 9개교 출강

수공예협회 수석 연구위원

전국장애인 경진대회 심사위원

대전기능경기 대회 심사위원

대한민국안견미술대전 심사위원

도자기공예기능사 자격증

한국기술대학교 직업교사자격증

HEART&COLOR 색채심리 자격증

특수아동 교육치료 프로그램 자격증

 

2019. 대전광역시 공예우수공예품 선정

2019. 대전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수상

2018. 대전광역시장 표창

2018. 대전광역시 공예우수공예품 선정

2017. 대전광역시 공예품대전 장려상

2016. 대전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특선

2014. 대전광역시 공예우수공예품 선정

2013. 대전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수상

2011. 대전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동상

2009. 시립미술관 초대전

2009. 파렌하이트 갤러리 초대전

2008. 대전광역시 관광기념품 은상

2007. 중소기업중앙회 표창

2006. 대전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장려상

2005. 대전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은상

2004. 대전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장려상

2000.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 금상

1997. 뉴욕 CASTIRON GALLERY 초대전

1994.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대전광역시 은상 외 다수 수상

1992. 목원대학교 산업미술과 도예전공 졸업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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