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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대전시민가요제 예정대로 27일(토)개최

기사승인 2020.06.15  08: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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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인해 심사단계부터 까다로운 방역대책으로 준비하는데 고충이 많아

2020년 06월 27일(토) 제24회 대전시민가요제가 예정대로 개최되는 것으로 대전 연예협회에 확인한 결과 알려졌다.

대전시민가요제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며 중부권 최대 규모의 가요제로 자리를 잡은 상태다.

최근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개최 여부가 불분명했으나 사태가 안정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개최가 전격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주정관 (사)대전연예협회 지회장

다만 가요제를 개최하는 데 있어 까다로운 방역대책이 뒤따른다고 주정관 대전 연예협회 지회장은 밝히면서 거리두기는 필수이고, 발열 체크, 손소독, 본인확인 및 연락처 기재 등 몇 차례의 검사를 거쳐야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고, 그 인원도 백 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물세 번째의 시민가요제를 개최하지만 이번같이 힘들게 준비해 본 적이 없다면서도 대전시민가요제가 예정대로 개최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의 공연 및 연예사업은 초토화가 된 상황이다. 정부의 지원 또한 한시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사실상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어서 지방의 문화, 예술계를 살리기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전시민가요제의 개최 결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제24회 대전시민가요제는 CAM 방송(대표 김문교)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될 예정인데, 이번같이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이 팬데믹 상황에서 시청자와 공연예술가 모두를 위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주정관 대전 연예협회 지회장과 CAM 방송 김문교 대표와의 협의 후 전격 이뤄졌다.

 

어제 06월 14일은 제24회 대전시민가요제 예심이 대전 예담 아트홀에서 진행되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원자의 수가 평소 때의 반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그 열기는 여전했다. 예심장 입장부터 까다로운 방역 절차가 이뤄졌으며, 예심 진행도 예전과는 다른 긴장된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나 성황리에 마칠 수가 있었다.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본선 출마자는 16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4회 대전시민가요제에는 미스터 트롯에서 반남 반녀의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던 한이재 군과 K-POP 그룹 제이모닝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조명호 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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