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은 2020. 10. 8.(목) 오전 故 김홍영 검사의 부모님을 모시고 서울남부지검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법무부제공 |
법무부장관은 서울남부지검 앞마당에서 부모님을 맞이한 후, 추모목(주목)과 추모석 앞에서의 묵념 및 추모석 제막식, 1층 로비 벽에 설치된 추모패 앞에서의 헌화, 고인이 근무하던 사무실에서의 추모의 시간 ,검사장실에서의 차담회 등을 하며 부모님을 위로해드렸다.
故 김검사의 부모님은 “추모 나무를 심어준다는 것이나, 추모패의 글 모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인데, 이렇게 추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추모패 글이 우리 마음과 똑같다”라면서, “가슴에 맺혀 있던 부분이 풀어져서 앞으로는 자주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한국 문화에서는 자식이 부모 두고 먼저 가는 것은 나쁜 일이라는데, 이렇게 국민들에게 좋은 가치로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