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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全자료 목록’ 20일 사참위 열람 개시

기사승인 2021.01.20  08: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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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특조위 조사활동’ 관련 문서 760건 별도 지원... 지금까지 총 1,327건 제공 -

- “사참위와 긴밀히 소통해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할 것… 유가족 만나 설명 추진” - 

 

국정원은 오는 20일부터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와 함께 국정원 보유 세월호 관련 전체 자료 목록에 대한 열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그동안 세월호 진상규명에 협조하기 위해 관련 TF를 구성, 모든 자료 제공 의지를 밝히고 사참위와 자료 열람ㆍ제공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

이에 따라 국정원은 ‘세월호’ 또는 ‘세월號’ 단어가 포함된 모든 문서 목록(64만여건)을 추출했으며, 사참위가 동일ㆍ중복ㆍ유사자료가 모두 포함된 목록 전체를 열람토록 하여 조사가 필요한 사항을 직접 결정토록 할 예정이다.

사참위가 문서 목록 열람 과정에서 해당 문서에 대한 확인을 요청할 경우, 안보 등 적법한 비공개 사유를 제외한 문서에 대해서는 보안성 심사를 거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정원은 지난 15일부터 사참위에 과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 관련된 문서 760건을 추가로 지원했으며, 앞서 지난해 12월 세월호 관련 자료 248건 등 지금까지 총 1,327건(2017년 국정원 개혁위 旣조사자료 제공 포함)의 자료를 사참위에 지원한 바 있다.

국정원은 유가족들을 만나 사참위와 진행하고 있는 세월호 자료 목록 열람 및 제공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국정원은 앞으로도 사참위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혹한기 야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세월호 진상규명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희 기자 wgeg888@gmail.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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