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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방문 항의는 굴욕외교의 결과물”

기사승인 2023.05.05  08: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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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정상회담에서 독도 문제 정확히 짚고 가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대학생위원회는 4일 11시 20분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독도수호성명을 발표하며 일본의 잇따른 독도 관련 망언을 규탄하고, 곧 있을 한일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에 더 당당하게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전용기 의원(전국청년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평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던 윤석열 대통
령은 어디 가셨냐?”며, “일본이 독도에 대해서 망언을 연일 일삼는 이유는 굽신거렸던 굴
욕외교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도 일본의 항의에 대해 어이없다고 일침을 놨다. 독도도, 국익도 여야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이게 정상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한일정상회담에서 독도 문제를 정확하게 짚고 가고, 일본에 
독도 망언에 대한 재발 방지를 요구해야 한다”며, “이번 일을 못 짚고 넘어간다면 또다시 
굴욕외교로 인식될 것이고, 국민들의 거센 저항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일부 국민의힘 인사들이 독도 방문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무엇이 부적절한가. 제주도 가도, 경상도·전라도 가도 부적절하다고 하실 건가. 우리 땅 우리가 가는데 도대체 무엇이 부적절한지 되묻고 싶다”며, “우리 땅 독도를 가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한다면, 독도에 관련된 일본 측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이해해도 되냐”고 꼬집었다.

전국청년·대학생위 소속 청년들은 성명서에서 “독도를 지키는 것은 일본 제국주의 역사를 
청산하는 일이고, 우리 주권을 완전하게 회복하는 일이다. 한 치의 물러섬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일본이 진정으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원한다면, 과거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함께 역사를 왜곡하는 일을 당장 멈추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우리 청년들은 세계 속에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일본에 할 말은 하는 당당한 주권 국가이기를 바란다. 대통령으로서 오직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의 안녕을 위해 일하고, 일본에 당당하게 ‘독도는 우리 땅’임을 얘기하시기를 바란
다”고 밝혔다.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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