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직원들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살고 싶습니다.
한전 MCS 노동조합 위원장 임순규 |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전 MCS 노동조합 위원장 임순규라고 합니다.
저희 오늘 이 싸움은 한전의 우리 회사에 임금 인상을 해 달라고 요구하는 싸움이 절대 아닙니다.
직원들이 지금 일감이 사라지고 있으므로 인해서 저녁도 없고 주말도 없는 삶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 따라서 직원들이 힘이 들어서 지금 한 달에 10명 가까이 계속해서 사표를 내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또 이런 일들로 인해서 남아있는 직원들이 더욱더 힘이 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라지는 업무를 빨리 새로운 업무 중장기적인 업무를 우리 모회사인 한전이 제공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5년이 지나는 동안 일거리라고 주는 것이 안전지킴이 그리고 여러 가지 일들이 있지만 대부분이 단발성 일거리입니다.
돈도 되지 않고 제시간에 끝내지도 못하는 이런 일들을 지금껏 주고 있기에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약 1,600명이 모여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좀 해달라는 그런 싸움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19년도 저희가 한전 MCS로 출발할 때 정말 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 1인 2역을 하면서 많은 잉여금을 발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지금 해마다 줄어드는 일감으로 인해서 이 잉여금도 계속 줄어드는 상황이었는데 결국은 그 남아 있던 돈 중에서도 152억 8천이라는 돈을 한전의 배당금 명목으로 가져갔습니다.
지금 적자는 적자대로 계속 쌓이고 있는데 이 돈마저 가져감으로 인해서 직원들의 복지나 어떤 환경 개선을 하기에 아무런 어떤 회사도 제공을 못 한다는 입장입니다. 빨리 하루빨리 우리 모회사인 한전이 이런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중장기적인 먹거리 우리 한전 MCS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이룰 수 있는 일거리 빨리 좀 제공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이 싸움으로 끝난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큰일 납니다.
이제 우리가 5년 동안 참다가 오늘 길거리로 나왔습니다. 이 일이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찰되지 않을 때는 제2 제3 앞으로 강력한 투쟁이 있음을 강력하게 선포하는 바입니다.
한전 사장님께 마지막으로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직원들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살고 싶습니다. 일거리 좀 주십시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투쟁을 그저 싸움이라고 보시면 안 됩니다.
정말 눈물로 호소드립니다. 열심히 일할 테니 신규 직원 좀 주시고 일거리 좀 제공 좀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