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간판 시사프로그램 [김진의 돌직구쇼]를 진행하고 있는 김진 앵커의 선거 중립 위 반이 논란이다.
김진 앵커는 지난 4일 강원 원주시 중앙 시장 일대를 방문하여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와 함께 상인들에게 인사를 하여 사실상 박 후보를 지지 방문을 하였다.
박정하 후보가 과거 ‘김진의 돌직구쇼’에 패널로 오랫동안 출연한 인연으로 사적으로 참석했다고 해명했지만, 김진의 돌직구쇼에는 민주당 후보들도 오랫동안 패널로 출연했기 때 문에 그 해명이 석연치 않다.
특히, 시사·토론 프로그램은 수많은 정치적 사회적 쟁점에 대해 엄정한 중립성을 요하기 때문에 이를 진행하는 진행자는 진보와 보수를 초월하여 양쪽의 의견을 정확하고 공평하게 다룰 수 있는 자질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심의위원회에서도 ‘진행자의 중립성’에 대해 더 강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13조(토론프로그램) 1항에 따르면 ‘토론프로그램의 진행은 형평성·균형성·공정성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김진 앵커가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의 선거 유세 현장에 방문하여 함께 인사를 다닌 것은 편파적 정치 행위로 당장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행태다.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위원장 최민희)는 채널A에 요구한다.
김진 앵커를 당장 하차시키시 라.
2024년 4월 6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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