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황인호, 유성구 정용래, 대덕구 박정현 승리지난 20일 단수 공천된 중구 박용갑, 서구 장종태와 함께민주당 대전 5개 구청장 후보 공천 완료..
▲ 24일 확정된 더불어 민주당 대전 동구·유성·대덕 구청장 후보들 왼쪽부터 황인호(동구), 정용래(유성구), 박정현(대덕구)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4일 밤 9시 대전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확정된 후보는 황인호(동구), 정용래(유성구), 박정현(대덕구)이다.
지난 20일 장종태 서구청장과 박용갑 중구청장이 단수 후보로 확정됐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의 대전 5개 구청장 후보 공천이 완료됐다.
동구에서는 황인호 후보가 62.08%의 지지율로 공천이 확정됐다. 이승복 후보는 37.92%의 득표에 그쳤다.
유성구는 정용래 후보가 45.64%의 지지를 얻었다. 조원휘 23.74%, 송대윤 20.61%, 김동섭 10.01% 순으로 집계됐다.
대덕구는 박정현 후보가 66.52%로 공천이 확정됐다. 이세형 16.86%, 박병철 10.26%, 김안태 6.36% 순으로 집계됐다.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투표 50%, 일반 국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 투표 50%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오는 26~27일 광역·기초의원 경선을 진행한 뒤 후보 공천을 금주 내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