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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200 시대, 신뢰가 만든 ‘대한민국 불장’

기사승인 2025.11.04  0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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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200 시대, 신뢰가 만든 ‘대한민국 불장’

새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증시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3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14.37포인트(2.78%) 급등한 4,221.87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코스닥 역시 1.57% 오른 914.55로 거래를 마쳤지만, 두 시장 간의 격차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코스피를 코스닥 지수로 나눈 상대강도는 무려 4.62배로, 1996년 코스닥 출범 이후 최고기록이다.

이 같은 ‘불장(불타는 장세)’은 단순한 투기적 과열이 아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의 중심에 자리한 실용경제, 통상외교, 기술혁신 정책에 대한 신뢰가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다. APEC 정상회의와 연이어 열린 한미·한중 정상회담에서 확인된 외교 안정성, 그리고 엔비디아의 GPU 26만 장 공급 약속은 한국이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코스피 강세는 외국인 자금의 유입이 견인하고 있다. 실질적 경제성과를 동반한 성장 신호가 포착되며, 외국인들은 한국을 ‘신뢰 가능한 투자시장’으로 다시 보기 시작했다. 반면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기술주 중심의 변동성이 커 상승폭이 제한되었지만, 이는 오히려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 성장으로 경제 체질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제 코스피 4,200은 숫자의 기록을 넘어 신뢰의 지표가 되었다.
정치의 안정, 외교의 성숙, 산업의 혁신이 결합할 때 시장은 응답한다.
이재명 정부가 일궈낸 실용적 국정운영이 경제로, 경제가 국민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대한민국’이 지금 펼쳐지고 있다.

 

김문교 대표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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