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화폐·베테랑 주식회사·월평공원 생태보행벨트 등 5대 분야 추진 / 전문학 청장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실질적 성과로 증명할 것”
대전 서구가 민선 9기 구정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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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민선9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 현장 |
대전 서구(구청장 전문학)는 2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할 5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의 세부 실천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마련해 온 공약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최종 점검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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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민선9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 현장 |
서구는 그동안 민선 9기 인수위원회를 시작으로 사업 부서별 검토와 내부 검토보고회, 주민평가단 운영 등을 거치며 공약별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다. 특히 주민 의견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의와 자문을 통해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최종 확정된 민선 9기 공약은 △구민주권 △스마트행정 △기본사회 △포용복지 △균형발전 등 5대 분야 총 59개 사업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구형 지역화폐 발행’, 중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서구 베테랑 주식회사 설립’, 시민 휴식과 생태환경을 함께 살리는 ‘월평공원 생태보행벨트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도안지구 고등학교 유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MY 서구 앱 구축’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도 공약에 반영됐다.
서구는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실천계획에 반영한 뒤, 다음 달 열리는 구민의 날 행사에서 민선 9기의 핵심 공약과 구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공약 이행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약사업별 실천계획과 추진 상황, 이행 점검 결과를 수시로 공개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주민 참여형 공약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공약 발표에 그치지 않고 추진 과정과 성과를 구민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공약 이행의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인 만큼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실제 구민의 삶에서 변화와 성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실천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다듬겠다”고 말했다.
이어 “59개 공약사업 하나하나를 책임 있게 추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공약의 청사진을 확정한 대전 서구가 앞으로 지역경제와 복지, 교육, 환경, 행정혁신을 아우르는 59개 사업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현실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류지필 기자 jipil266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