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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선거 출마선언

기사승인 2019.12.23  15: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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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영순 (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은 대전광역시 대덕구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박영순 (전)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박영순 (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풍부한 국정 경험과 대전시정 경험으로 대덕구를 제2의 대덕밸리로 재창조하겠다고 출마의변을 밝혔다.

아래는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경선 준비는?)

경선을 따로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 본선만 바라보고 뛰고 있다. 당의 결정대로 따르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틀 전 이 대표도 모든 예비후보들께 문자메시지를 보내셨는데 ‘원팀정신을 갖고 임해라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당원이 한 팀이 되라’는 부탁의 말씀이 있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원팀정신을 통해 총선 승리에 힘을 모으겠다는 생각이다.

전략공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있을 수도 없고 신경쓰지 않고 있다. 어떤 경우에도 제 길을 꾸벅꾸벅 갈 것이다. ‘끝까지 간다’가 저의 원칙이다. 당의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그런 일을 없을 것이다. 

지역 민심은)


선거 지형도 매우 유리하게 바뀌고 있고 유권자들의 인식도 많이 달라져서 이번엔 반드시 정권에 발목을 잡고 있는 후보와 발목만 잡고 장외투쟁만 일삼는 정치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민들이 공통된 생각. 이번에는 분명히 박영순을 선택하실 거라 생각한다.

당내 경선후보들이 제기하는 피로감에 대해선)

약자의 입장에서 주장하는 것이고 실제 주민들은 박영순이 일할 때가 됐다고 해주신다. 그런 주장은 약자의 입장에서 흠집내기 위함이다. 결코 지역민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된다. 

항상 선거에 출마할 때마다 당의 입장에선 제가 최선의 대안이었기 때문에 공천을 받은 것이다. 제가 미흡해서 당선되지 못했지만 이번에도 제가 당으로부터 최적의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피로감은 정 의원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구청장과 국회의원을 하면서 대덕구가 변한 것이 없다. 대전시에서 가장 무능한 정치인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대덕주민들이 이번엔 정 의원의 무능함에 대해 반드시 심판해 주실 것이다. 

마지막 말씀)

사즉생, 임전무퇴 자세로 죽기 살기로 대덕구에서 모든 것을 바치는 심정으로 하고 있다. 이번엔 꼭 당선되겠다.

기자회견하는 박영순 (전)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다음은 박영순 (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대전시민, 대덕구민 여러분!

저는 오늘 비상한 각오로 제21대 대덕구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지난 7월 대전시 정무부시장직을 내려놓고 대덕으로 돌아와 150여 일 동안 800여 곳을 찾아다니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경청했습니다.

주민들은 요구하셨습니다. 막말하는 정치, 아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협상하는 패거리 정치, 태극기 부대와 손잡고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편향 정치, 국민 위에 군림하며 온갖 특권을 누려온 낡은 정치 세력들을 퇴출해달라. 그뿐만 아니라 집권 여당의 힘으로 낙후된 대덕을 변화시켜 잘살게 해달라고 절절히 요구하셨습니다.

저는 그 목소리 하나하나를 가슴 깊이 새기고 또 새기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박근혜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방조한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보다 못하다며 막말하는 국회의원, 일본의 경제전쟁에 당당히 맞서는 대통령을 오히려 공격하는 국회의원,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에만 관심 있고 한반도 평화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시대착오적인 국회의원, 참으로 민망하고 부끄럽습니다.

박영순이 이기겠습니다.

반드시 이겨서 대덕의 자존심에 상처 내는 국회의원을 반드시 퇴출시키겠습니다.

대덕의 자존심에 부합하는 품격있는 정치,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정한 나라,

지역균형발전으로 다 함께 잘사는 대덕,

누구에게나 힘이 되는 따뜻한 국회의원,

박영순이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내년 총선은 우리 대덕구의 미래에 정말 중요한 선거입니다. 잃어버린 13년, 또 4년을 허비할 것인가. 새로운 도약을 선택할 것인가. 갈림길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3년 동안 대덕구민들은 지금의 국회의원과 전임 구청장에게 일할 기회를 충분히 주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대덕은 절망적입니다. 청년들이 떠나 인구 18만이 무너졌습니다. 대전에서 유일하게 영화관 하나 없는 자치구입니다. 산업단지를 방치하고, 트램 노선 연장도 속 시원히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 탓만 하고 있을 수 없습니다. 내년 4.15총선은 대덕발전에 절호의 기회, 골든타임이기 때문입니다.

대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대전시의 정책 의지와 예산지원은 필수요소입니다.

다행히도 대덕구민들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과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을 선택해주셨습니다. 대덕발전을 주도할 환상의 원팀을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이제 내년 4.15총선에서 마지막 단추를 채울 차례입니다. 국회의원까지 교체해 대덕의 새로운 변화를 완성해야 합니다.

박영순이 하겠습니다.

18만 대덕구민께서 저 박영순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정치적 동지인 문재인 대통령, 허태정 시장, 박정현 구청장, 시·구의원들과 손잡고 완전히 새로운 대덕, 함께 잘사는 대덕의 꿈을 실현하겠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더 큰일 하라며 격려해주신 대덕구민의 한없는 사랑에 힘입어 두 번의 청와대 국정 경험, 대전시정을 통찰한 경험과 능력을 이제 대덕발전에 바치고 싶습니다. 대전시의 밀린 숙제들을 해결한 박영순이 대덕의 묵은 숙제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대덕의 새로운 도약, 준비된 국회의원 박영순에게 맡겨주십시오. 집권 여당의 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대덕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오랜 숙원사업을 하나씩 해결하겠습니다.

대덕구는 대한민국의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세종, 청주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천혜의 자연자원인 대청댐과 계족산이 대덕을 품고 있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저는 우리 대덕구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2 대덕밸리’로 재창조하겠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 최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소외되고 차별받는 사람 없이 다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대덕을 만들겠습니다.

대덕을 제2 대덕밸리로 재창조하기 위한 7대 실천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대전을 혁신도시로 지정하는 법률개정을 추진하고 연축·신대지구에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을 다수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둘째,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조기에 착공하여 우수한 정주 여건과 첨단산업단지,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 중심 복합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신대지구에 최첨단 물류센터와 테스트베드단지를 조성하고 기업, 지역대학교와 대덕특구 연구소를 연계하여 스타트업 혁신성장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노후화된 대전·대덕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하여 우수한 근로여건과 물류단지를 갖춘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다섯째, 트램노선 연장, 충청권 광역철도망, 회덕IC,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IC, 대덕구 외곽순환도로, 화물공영차고지 등을 조성하여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여섯째, 천혜의 자연자원인 대청댐과 계족산을 연계하여 체류형 생태관광휴양지로 조성하겠습니다.

일곱째, 문화·복지·교육 등 생활 밀착형 SOC 투자 확대로 지역주민의 복지·문화서비스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함께 잘사는 따뜻한 대덕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촛불로 세운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중요한 전환점에 와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내년 4.15총선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정책보좌역으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2005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하면서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 18대 대선과 그 이후의 과정에서 늘 문 대통령의 편에서 일했습니다. 2017년, 다시금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발탁되면서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탄탄한 중앙인맥을 쌓았습니다.

대덕구 지역위원장,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대전시당 을지로위원장을 맡아 대전과 대덕에 민주당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키워왔습니다. 보수성향이 강한 대덕에서 “사람은 좋은데 당이 안 좋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눈물을 삼켜야 했지만, 저를 채찍질하며 한눈팔지 않고 소신과 의리를 지켜 온 더불어민주당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자부합니다.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계승하고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며 대덕과 나라의 발전을 견인할 최고의 적임자가 바로 박영순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대통령이 검증한 일꾼 박영순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갈 길은 멀고 험난합니다. 하지만 꼭 가야 할 길입니다.

당원동지들께서 함께해주시면 더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더 낮은 자세로 동지들과 함께 뛰겠습니다.

노무현을 지킨 사람,

문재인과 일한 사람,

허태정과 일할 사람,

박정현을 도울 사람,

그 사람 박영순입니다.

감사합니다.

2019.12.23.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영순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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