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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에서 K-water와 함께 지역예술계 살리기에 적극 동참

기사승인 2020.06.10  1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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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역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상시 전시회를 개최

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이사장 라영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5.25(월) K-water(사장 박재현) 본사(대전시 대덕구 소재)에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직원들과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K-water 문화산책의 날』행사를 K-water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목원대 박석신 교수의 작품설명을 들으면서 K-water 임직원들과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문화예술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는 이미 작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K-water 1층 별도의 전시실(명칭:틔움)에서 대전지역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전시를 진행중이며, 이번 행사는 그 후속으로 3층에 별도의 전시실을 개장하여 대전지역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또한 이 행사와는 별개로 K-water 본사 사옥내의 사무실, 복도, 회의장 등에 대전지역 미술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장기 대여하여 K-water 근무환경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영태 이사장은 “지역 예술계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상황에서 공공기관인 K-water의 지원으로 지역 예술계에 실질적이고 희망이 싹트는 도움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는 대전지역 예술계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다빈 기자 impracation@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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