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렉스 수영장 인프라 확충·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맞손
충남대학교 체육진흥원과 글로벌 수영 전문 브랜드 아레나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대 스포렉스 수영장을 중심으로 학생 교육과 지역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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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기념 사진 |
충남대 체육진흥원 이승민 원장과 아레나 코리아 안상철 부사장은 9월 18일, 충남대 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수영장 인프라 개선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남대–아레나 공동 브랜딩 및 마케팅 활동 ▲수영장 운영 물품 및 행사 지원 ▲학생 실습 및 현장 교육 기회 제공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생존수영 프로그램 운영 ▲체육 기반 사회공헌 확대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춘다.
특히, 아레나는 물품 및 행사 지원을 통해 ▲수영장 운영 필수 물품 제공 ▲CNU 수영대회 및 국가대표 수영 선수 참여 강습회 개최 ▲지역 아동·청소년 생존수영 프로그램 운영 ▲아레나X충남대 콜라보 굿즈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대 체육진흥원 이승민 원장은 “글로벌 수영 브랜드 아레나와의 협약은 충남대 수영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질 높은 시설과 강습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는 실습과 현장 경험의 기회를, 지역민들에게는 생활체육 참여 확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대 체육진흥원은 지역과 상생하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레나 코리아 안상철 부사장은 “충남대와 함께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도 기여함은 물론, 아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수영의 즐거움과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잠언 기자 diomc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