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이종옥 개인전이 이미정 갤러리(충남 공주시 감영길 2-1)에서 2020년 09.09(수)~09.15(화)까지 열리고 있다. 한국화가 이종옥(Lee Jong Ok)은 배재대학교 미술교육과 한국화를 전공 하였다.
2017년부터 개인전과 단체 및 그룹전에 다수 전시회를 가졌으며, 향토작가초대전, 한국화민예품전, 한•일미술교류전, 웅진의 향기전, 마곡의 향기전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전을 볼 수 있다.
현)공주문화재단이사, 바탕W회장, 공주문화원이사, 한국미협회원등 여러 단체에서도 왕성한 미술문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이종옥 개인전에서는 ‘그 집앞’•‘햇살 좋은 날’•‘그리워라’•‘이리오너라’•‘그대 품안에’•‘기다릴께요’• ‘그곳에는’등의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갤러리의 공간을 채우고 있다.
작품은 수묵채색화로 뜨락의 멋과 시골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종옥 화가의 작품전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어줄 것 같다.
또한,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움은 앞뜰과 뒤뜰의 정감있는 공간표현으로 문 밖에서 안을, 안에서 문밖을 바라보는 다양한 정서와 추억을 담아내고 있다.
양정덕 기자 yjd06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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