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혐오 시설 아닌 친근한 이미지 확보 노력
금산군 추부면 용지리 원스톱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구 1만1022㎡ 구역에 메밀꽃이 만개했다.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구 메밀꽃밭 |
군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시설 입구에 유채꽃밭을 조성한 데 이어 가을을 맞아 9월 초 개화하는 메밀꽃을 심었다.
이 시설은 지난 2019년 2차 위생매립장 증설 계획이 구체화 돼 같은 해 5월 생활폐기물소각시설과 12월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준공돼 구축됐으며 매립과 소각, 자원 회수 등 모든 폐기물 처리 과정이 연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구 메밀꽃밭 |
또한 시설 구축 사례가 지난해 2월 충남도에서 주관한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에서 민·관 화합 운영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충남도 주관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우수상, 대한민국환경위원회 주최 2020년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보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조성된 원스톱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하루 30t을 처리할 수 있어 향후 300년 이상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운영에도 혐오 시설이 아닌 친근한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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