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11회 연속 진출 기록은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기록.10일 쿠웨이트와 최종전 결과 상관없이 확정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라크를 2-0으로 제압하고 조 2위 자리를 확보했다. 이로써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내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11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 |
골장면(인터넷캡쳐화면) |
B조 1위 한국은 5승4무(승점 19)를 기록, 쿠웨이트(10일)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 |
골장면(인터넷캡쳐화면) |
이로써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북중미 대회까지 11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는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도 6번째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월드컵 본선 11회 이상의 기록을 갖고 있는 국가는 브라질(22회), 독일(18회), 이탈리아·아르헨티나(이상 14회), 스페인(12회) 등 5개 뿐이다. 모두 우승 경력이 있는 강호들이다.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