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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국가산단 예타 철회 … 준비 부족 · 허풍 이장우 시장 사과해야 ”

기사승인 2025.08.12  08: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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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철민 의원 , “ 산업단지 조성 기회를 이장우의 행정 나태로 날려서는 안 돼 ”

8월 11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전시와 LH가 추진하던 대전 국가산단(유성 나노반도체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철회 사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번 사태를 두고 “대전시와 LH가 예타를 ‘철회했다’기보다 사실상 ‘철회 당한 것’”이라며, 사업성 미확보로 인해 예타 통과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신청서를 반려당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장철민 국민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동구)

그는 “대전시의 기업유치 MOU 등 수요 확보 실적은 같은 시기 지정된 다른 국가산단과 비교해 턱없이 부족했다. 대전이 입지가 가장 유리함에도 준비 미흡으로 통과가 불가능한 예타를 신청한 것”이라며, “시험공부는 안 하고 시험장만 들어가 열심히 하는 척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장 의원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홍보했던 계획의 부실함을 조목조목 짚었다. 당초 160만 평, 6.2조 원 생산유발효과라던 계획이 예타 신청 과정에서 118만 평, 0.97조 원으로 축소되었고, 그나마도 준비가 안 된 상태였다는 점을 말했다. 또 불과 3주 전, 이택구 부시장이 “이상 없이 진행 중”이라며 “300% 수준 수요 확보”를 주장했던 점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예타 철회의 책임을 지고 이장우 시장은 시민들께 사과해야 한다”며, “이장우 시장의 과욕과 행정적 나태가 대전을 망치게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대전시민의 힘으로 어렵게 만든 국가산단 조성 기회를 잃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협업해야 한다”며, “저 역시 산자위원으로서 반도체 등 산업정책 현장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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