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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6개 장관급 인선 단행…교육·성평등 분야 ‘전문성’ 강조

기사승인 2025.08.14  14: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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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교육부 장관과 여성가족부 장관 등 6명의 장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교육부 장관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원민경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두 사람 모두 진보 성향으로, 최 후보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원 후보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이다.

최교진(왼쪽)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교육, 성평등, 불공정 관행, 이자놀이 등 장기 미해결 과제에서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과감하게 ‘가지 않은 길’을 걸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수 출신이 대거 포함됐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는 이억원 서울대 특임교수(전 기획재정부 1차관)가 각각 내정됐다.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에는 차정인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에는 김호 단국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가 임명된다.

이번 인선은 논문 표절, 갑질 논란 등으로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했던 전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물을 기용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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