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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 R&D 예산 지원하니 역량 ‘ 껑충 ’... 첫 정량 분석 나왔다

기사승인 2025.10.07  07: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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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R&D 지원 기업들에 대한 ‘R&D 역량진단 ’ 시계열 결과 분석

- R&D 역량 상위 10% 속한 기업 수 16% 증가하는 등 R&D 역량 성장세 뚜렷

황정아   정부 R&D 예산 폭거로 망가진 연구개발 - 벤처스타트업 - 산업 - 경제 선순환 사이클 복원해야 

 

질의하고 있는 황정아의원(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가 연구개발 (R&D) 예산 삭감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나눠먹기 ’ 카르텔로 지목하며 대폭 삭감했던 중소 · 벤처 R&D 사업이 실제로는 기업들의 R&D 역량을 대거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 년도 중기부 R&D 지원사업에 새로 선정된 기업들 기준 R&D 역량평가 상위 10% 에 속한 기업의 수는 2021 년 240 개에서 2023 년 278 개로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R&D 예산 지원을 받은지 3 년 만에 R&D 역량 상위권 기업이 대거 확대된 것이다 이는 2021 년 R&D 지원사업 선정 기업 3  446 개사 중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2021 년과 2023 년 역량진단 받은 기업 1  660 개를 비교한 결과다 .

 

상위 10~20% 기업도 234 개에서 263 개로 늘어나는 등 성장세가 뚜렷했다 .

 

특히 하위 20% 에 속한 기업의 수는 290 곳에서 174 곳으로 40% 줄어들어 하위권 기업일수록 R&D 역량이 오르는 효과가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

 

중기부 R&D 예산은 윤석열 정부에서 이뤄진 R&D 예산 삭감 폭거로 2023 년 1  7  701 억원에서 2024 년 1  3  932 억원으로 급전직하했고 , 2025 년에도 1  5  170 억원에 머물렀다 .

 

한편 이재명 정부는 내년도 중기부 R&D 예산을 2  1  955 억원까지 책정하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황정아 의원은 "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R&D 지원은 혁신과 성장을 위한 가장 강력한 투자 " 라며 "R&D 예산 폭거로 망가진 연구개발 - 벤처스타트업 - 산업 - 경제 선순환 성장 사이클을 복원하고 예산을 과감히 확대해나가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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