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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살리는 힘, 이제는 대전이 하나 될 차례다

기사승인 2026.07.10  08: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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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살리는 힘, 이제는 대전이 하나 될 차례다

민선 9기가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허태정 대전시장의 행보는 분명하다. 첫 확대간부회의부터 재정혁신과 행정 쇄신을 강하게 주문했고, 민생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근에는 집중호우 대응과 재난 현장, 안보 현장까지 직접 찾으며 '현장 중심 시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 대전은 결코 평탄한 상황이 아니다. 악화된 재정 여건을 정상화해야 하고, AI·반도체·바이오·국방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해야 한다. 지역경제는 활력을 되찾아야 하고, 수도권 집중이라는 거대한 흐름도 넘어야 한다. 이러한 과제는 시장 한 사람의 의지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

김문교 / 시사칼럼니스트

이제 필요한 것은 대전 정·재계의 대승적 연대다. 정치권은 정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해야 한다. 여야를 떠나 대전의 미래를 위한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에는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기업은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은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산업으로 연결해야 한다. 시민사회 또한 변화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세계는 도시 간 경쟁의 시대다. 도시의 경쟁력은 정치적 갈등이 아니라 협력의 수준에서 결정된다. 투자자는 싸우는 도시보다 함께 움직이는 도시를 선택한다. 정부 역시 하나 된 지역에 더 큰 신뢰를 보낸다.

허태정 시장이 거침없이 대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면, 이제 그 변화에 힘을 보태는 것은 지역사회의 몫이다. 비판은 필요하지만 발목잡기는 도시를 후퇴시킬 뿐이다. 지역의 미래가 걸린 문제에서는 정치적 유불리를 넘어서는 성숙한 협력이 절실하다.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수도의 자부심을 가진 도시다.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혁신도시,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 그 길은 결코 시장 혼자 걸을 수 없다.
#허태정과함께하는대전혁신
#대전원팀
#대전미래100년
#정재계협력
#다시도약하는대전

김문교 시사칼럼니스트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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