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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갈 때, 운전할 때 휴대폰만 있으면 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휴대폰 신분증 시대 개막

기사승인 2022.07.31  07: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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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 은행 금융 거래에도 사용 가능

행정안전부제공(앞면)

이제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방문 시 실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소지할 필요가 없게 됐다. 현재 신분증으로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운전면허증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대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제공(뒷면)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실물 플라스틱 카드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28일부터 전국 모든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이다.
 

새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공공기관이나 은행 같은 금융 기관, 렌터카 업체, 공항, 병원, 편의점, 주류판매점 등 현재 플라스틱 카드 형태 운전면허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금융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과 네이버파이낸셜 등 핀테크 서비스에서 금융 거래도 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13개 은행 영업점 창구와 4개 은행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은행에서 계좌도 만들 수 있다. 금융위는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 등이 업무 절차 및 시스템을 정비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실제 은행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명호 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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