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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많아지는 가을, 진드기 조심하세요

기사승인 2024.09.12  08: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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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밝은색·긴소매 옷 착용 등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대전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진드기, 설치류 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2021년

2022년

2023년

쯔쯔가무시증

160건

175건

133건

SFTS

1건

3건

3건

신증후군출혈열

4건

10건

4건

* 대전시 진드기ㆍ설치류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

야외진드기주의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열,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야외진드기주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의해 38도 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진드기주의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의 배설물, 오줌, 타액 등을 통해 감염되며 발열, 출혈을 동반하고 심하면 신부전까지 나타날 수 있어 야외 활동이 잦은 군인, 농부 등 고위험군은 특히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야외진드기주의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고 풀밭에서 돗자리를 사용해달라”면서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김미정 기자 elysium2j@gmail.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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