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밝은색·긴소매 옷 착용 등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대전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진드기, 설치류 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
2021년 |
2022년 |
2023년 |
쯔쯔가무시증 |
160건 |
175건 |
133건 |
SFTS |
1건 |
3건 |
3건 |
신증후군출혈열 |
4건 |
10건 |
4건 |
* 대전시 진드기ㆍ설치류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
야외진드기주의 |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열,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야외진드기주의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의해 38도 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진드기주의 |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의 배설물, 오줌, 타액 등을 통해 감염되며 발열, 출혈을 동반하고 심하면 신부전까지 나타날 수 있어 야외 활동이 잦은 군인, 농부 등 고위험군은 특히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야외진드기주의 |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고 풀밭에서 돗자리를 사용해달라”면서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김미정 기자 elysium2j@gmail.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