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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조지아 구금 국민 전원 석방 교섭 마무리”

기사승인 2025.09.07  21: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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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 300여 명에 대한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조지아 구금 국민 전원 석방 교섭 마무리”

강 비서실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9월 4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등이 조지아주 소재 한국 기업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단속하면서 우리 근로자 300여 명이 구금됐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국민 권익과 대미 투자기업의 경제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돼서는 안 된다며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 부처와 경제단체, 기업이 한마음으로 대응한 결과, 구금된 근로자들의 석방 교섭은 마무리됐다”며 “현재 행정절차만 남아 있고, 절차가 끝나는 대로 전세기가 국민들을 모시러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이번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업이 협력해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체류 지위 및 비자 체계를 점검·개선할 계획이다. 강 비서실장은 “정부는 신속한 석방과 투자 프로젝트의 안정적 이행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달성하겠다”며 “국민이 안전하게 귀국할 때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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