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5개 구청장 후보 선출을 모두 마무리하며 6·3 지방선거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마지막 경선지였던 대전 동구와 대전 서구에서는 각각 황인호 후보와 전문학 후보가 승리하며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동구청장·서구청장 후보 결선 경선 결과를 21일 밤 발표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동구에서는 황인호 후보가 윤기식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으며, 서구에서는 전문학 후보가 신혜영 후보를 꺾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동구, 행정 경험 앞세운 황인호 후보 선택
![]() |
| 황인호 예비후보 |
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황인호 후보는 1차 경선에서 윤기식·남진근 후보와 경쟁해 결선에 진출한 뒤 최종 승리를 거뒀다.
황 후보는 현암초, 대전동중, 보문고, 충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 배재대학교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대전 동구의회 4선 의원과 의장, 대전시의원 및 시의회 부의장, 민선 7기 동구청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서구, 역전 드라마 쓴 전문학 후보
서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전문학 후보는 이번 경선 과정에서 가장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공천관리위원회 심사에서 한 차례 컷오프됐지만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지며 경선에 복귀했고, 7명이 경쟁한 1차 경선을 통과해 결선에 오른 뒤 최종 승리를 일궈냈다.
![]() |
| 전문학 예비후보 |
전 후보는 대전중, 서대전고, 한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대전 서구의원과 대전시의원을 지냈고, 박범계 국회의원 사무국장,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사무처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선임팀장, 황명선 의원실 보좌관, 당대표 특별보좌관 등을 맡으며 중앙과 지역을 두루 경험했다.
민주당, 대전 5개 구청장 후보 모두 확정
이번 결과로 민주당은 대전 5개 자치구 구청장 후보 진용을 모두 완성했다.
-
대전 유성구 : 정용래
-
대전 중구 : 김제선
-
대전 대덕구 : 김찬술
-
대전 동구 : 황인호
-
대전 서구 : 전문학
이로써 민주당은 대전 전역에서 본선 경쟁력을 갖춘 후보군을 완성하며 지방선거 승부수를 던지게 됐다. 특히 시장 후보와 구청장 후보들이 ‘원팀’ 체제를 구축할 경우, 이번 선거가 대전 정치 지형을 바꾸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