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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민선 9기 시정 밑그림 본격 착수

기사승인 2026.06.08  19: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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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박정현(왼쪽부터) 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사진: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정 인수 작업에 돌입한다.

8일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인수위원회는 6개 분과, 20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오는 9일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인수위는 허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강조한 민생 회복과 시민주권 회복을 핵심 가치로 삼아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수립하고, 대전시정 전반에 대한 혁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던 20여 개의 민감 현안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원회는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아 총괄하며, 허태정 캠프 정책본부장을 지낸 이은구 전 한남대학교 부총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운영 실무는 박노동 대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운영간사로서 담당한다.

분과별로는 ▲자치행정 ▲도시주택교통 ▲교육문화예술관광체육 ▲여성환경복지 ▲경제과학산업 ▲기획총괄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전문성을 강화했다.

자치행정분과는 이은구 부위원장이 분과장을 겸임하며 강영주 대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민숙 대전시의원이 참여한다.

도시주택교통분과는 김준열 전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이 분과장을 맡고, 도명식 한밭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박규영 전 한국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활동한다.

교육문화예술관광체육분과는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를 중심으로 최혜진 목원대 교수, 손경숙 충남대 교수, 오진화 대전관광공사 비상임이사가 참여해 교육·문화·관광 정책을 담당한다.

여성환경복지분과는 유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이 분과장을 맡고 신혜영 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장과 임재현 비서관이 함께한다.

경제과학산업분과는 남승훈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분과장을 맡아 민병권 전 캠프 정책조정실장, 남윤의 국립한밭대 교수와 함께 대전의 미래 성장전략을 논의한다.

기획총괄분과는 김미중 전 대전시 비서실장이 분과장을 맡고 박노동 대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정동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이 참여해 시정 전반의 기획과 조정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사회 인사 등 40여 명을 자문위원으로 별도 위촉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허태정 당선인 측은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시정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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