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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 다음 세대 100년을 여는 국가전략

기사승인 2025.11.22  09: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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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 다음 세대 100년을 여는 국가전략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이번 순방지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UAE,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이 세 나라는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동시에 가장 큰 기회를 품고 있는 곳이다. 이번 순방은 단순한 외교 일정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 100년을 설계하는 국가전략적 기획이다.

김문교 (현)CAM방송.뉴스대표

먼저 UAE는 AI·반도체·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세계적 투자를 주도하는 국가다. 이재명 대통령은 UAE와의 협력에서 ‘파트너십’을 넘어 ‘미래 동반자 국가’라는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있다. 200억 달러 규모의 AI·첨단산업 협력 논의는 한국 기업들이 중동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2030을 앞세워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인프라·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네옴을 비롯한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는 단순한 건설 계약이 아니라, AI·스마트시티·에너지·문화산업이 결합된 복합 산업 생태계의 경쟁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지점을 정확하게 파고들었다. 한국이 가진 기술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우디의 산업 전환에 참여하는 것은 향후 수십 년 동안 지속될 안정적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튀르키예는 지정학적 요충지이자 유라시아 경제권의 관문이다. 유럽과 중동, 중앙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국가로서, 방산·인프라·교역 확대의 잠재력이 크다. 특히 한국형 방산 기술과 튀르키예의 생산·유통 네트워크가 결합할 경우,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 이번 순방은 바로 그 가능성의 문을 연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행보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외교적 성과 때문이 아니다.
바로 세계 질서가 요동치는 전환기 속에 대한민국의 생존·도약·주도권을 동시에 모색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데 있다.

한국은 이미 더 이상 ‘좁은 내수 시장의 중견국’에 머물 수 없다.
AI, 에너지, 방산, 인프라, 문화콘텐츠는 앞으로 100년을 이끌 국가산업이며, 이 산업군은 중동 3개국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바로 이 지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세계 경제의 중심축에 연결하는 외교·경제·산업의 대전략을 실행 중이다.

이번 순방을 두고 많은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에서 여는 미래는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세대 전략이다.”

그렇다.
이번 순방은 대한민국이 다음 세대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다.
AI 시대의 산업국가, 에너지 전환의 선도국, 세계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기 위한 100년 프로젝트의 첫 장이 열린 것이다.

국가는 미래를 준비할 때 비로소 국민에게 희망을 준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은 바로 그 희망을 구체적인 현실로 바꾸어가는 첫 걸음이다.

김문교 대표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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