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전이 세계 상이군인들의 국제 스포츠 축제인 '2029 인빅터스(Invictus) 게임'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리는 인빅터스 게임으로, 대전이 세계 보훈·재활 스포츠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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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9 인빅터스 게임 대한민국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
국가보훈부는 영국 인빅터스 게임 재단(Invictus Games Foundation) 이사회가 20일 개최지 선정 회의를 열고, 2029년 인빅터스 게임 개최지를 대한민국 대전으로 만장일치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은 최종 경쟁 도시였던 미국 샌디에이고와 덴마크 올보르를 제치고 개최권을 획득했다. 이번 선정은 대전이 국제 스포츠 행사 개최 역량은 물론, 보훈과 재활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신뢰를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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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9 인빅터스 게임 대한민국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
재단은 개최지 선정 배경으로 ▲지난 2월 현장 실사 ▲5월 유치신청서 제출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최종 프레젠테이션까지 이어진 대한민국의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준비 과정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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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앙정부와 대전시, 보훈단체와 상이군인 사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이군인의 회복과 재활이라는 인빅터스 게임의 핵심 가치를 함께 실현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점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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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9 인빅터스 게임 대한민국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국제대회로, 전쟁과 임무 수행 중 부상을 입은 군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와 정신을 회복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도록 돕는 세계적인 재활 스포츠 행사다. 승패보다 용기와 희망, 회복, 연대의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유치 성공으로 대전은 국제적인 보훈도시이자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보훈병원을 비롯한 보훈 인프라를 갖춘 대전은 앞으로 전 세계 상이군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치유의 무대를 준비하게 된다.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은 단순한 국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보훈 정신과 평화, 회복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국제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명호 기자 cambroadcas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