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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협회의 결속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 내려졌다.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이하 신문협)는 최근 열린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조동환 수석부회장을 제4대 회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 내부 화합 최우선… “소모적 경선 대신 결속 택했다”
이번 결정은 회장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130여 신문·방송 회원사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선택이다.
이사회는 “조직 안정과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망이 두터운 인물을 중심으로 단합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소모적 경쟁보다 화합과 신뢰를 앞세워 협회의 제2도약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다.
■ ‘코드명 비밀투표’ 거쳐 만장일치 가결… 투명성 확보
신문협은 추대 결정에 앞서 선거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코드명 비밀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다 득표를 얻은 조동환 수석부회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제4대 회장 추대의 건’이 출석 이사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협회는 조동환 후보의 공식 직책명을 ‘회장’으로 변경하고 차기 수장으로서의 지위를 공식화했다.
■ 창립 멤버 조동환… 전문성과 리더십 겸비
조동환 회장은 2015년 3월 10일 신문협 창립 당시 준비위원으로 참여해 협회의 기틀을 닦은 ‘창립 멤버’다.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에서 편집국장과 총괄국장을 역임하며 기획력과 조직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고, 현재는 헬스컨슈머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전문 언론인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협회 안팎에서는 그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이 인터넷 언론의 위상 제고와 회원사 권익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쟁 넘어 화합… 유철 부회장 “깨끗한 승복”
이번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후보 간 화합도 의미를 더했다. 함께 후보로 나섰던 유철 부회장은 투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협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신문협은 “유 부회장의 용기 있는 도전과 헌신은 협회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 3월 4일까지 후보 등록… 절차적 정당성 확립
협회는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3월 4일까지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회원사라면 누구나 출마할 수 있으며, 최종 명단은 3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회장단 이사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할을 겸임하고, 이치수 현 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선거 전반을 관리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 창립 10년… 전국 130여 회원사, 2만 기자 네트워크
신문협은 2015년 3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61개 회원사가 참여해 창립됐다. 현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해외 지부를 포함해 130여 신문·방송사가 활동 중이며, 약 2만 명의 기자가 현장을 지키고 있다.
부설기관으로 ‘신문협 저널대학’과 ‘i언론진흥재단’을 운영하며 전문성 강화와 인터넷 언론의 공적 책임 확립에 힘쓰고 있다. 특히 ‘i언론진흥재단’은 인터넷 언론의 권익 보호와 자율적 감시·견제 기능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언론의 공적 책임, 더 높이”
신문협은 이번 제4대 회장 선출을 계기로 인터넷 언론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제2의 도약기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화합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교체. 그 선택이 대한민국 인터넷 언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지 주목된다.
조명호 기자 cambroadcas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