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식문화연구원(원장 양향자 박사)과 CAM방송(대표 김문교)은 27일 서울에서 유튜브 방송물 제작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CAM방송이 유튜브 채널 ‘와트코TV’(방송국장 최기철)에서 제작하는 모든 콘텐츠를 연중 책임 제작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문화콘텐츠 제작과 배급의 전문성을 결합,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 음식문화와 다양한 글로벌 식문화를 전달하는 데 뜻을 모았다.
양향자 원장은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음식문화 콘텐츠와 CAM방송의 제작 역량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교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풍성하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겠다”며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를 아우르는 음식문화의 창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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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물 제작에 관한 업무 협약식 |
한편, CAM방송은 다양한 사회·문화·역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영상 제작에 주력해온 독립제작 방송사로, 유튜브 플랫폼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와트코TV’는 생활문화, 지역 특산물, 명인 인터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 채널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작 협력을 넘어 음식문화와 방송미디어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혜빈 기자 hyeen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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