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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의료대란 막자 ” 장철민 , 파업 어린이재활병원 ․ 건양대병원 찾아 중재

기사승인 2025.07.28  07: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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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대전만 노사교섭 안 되고 파업 , 대전시 ․ 병원 ․ 학교법인 적극 나서야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배석시켜 신속한 해결 주문

장철민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 는 26  (  파업에 돌입한 대전세종충남 · 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 이하 어린이병원 ) 과 28 일 파업을 예고한 건양대학교병원을 찾아 노사 양측을 만나 갈등을 중재했다 .

 

전국적으로 보건의료 노사교섭이 원만히 진행되었지만 , 대전에서만 두 병원이 파업을 예고했고 , 을지대학교병원도 막판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 오랜 환경노동위원회의 경력의 장 의원은 대전 지역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을 배석시켜 함께 현장을 찾았다 .

 

“ 대전 의료대란 막자 ” 장철민 , 파업 어린이재활병원 ․ 건양대병원 찾아 중재

어린이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계약직 경력 산정 문제와 정근수당 지급 기준 등을 둘러싸고 노사 간 갈등이 이어져 왔다 . 노동조합은 공정한 경력 인정과 충남대병원 기준에 따른 정근수당 체계를 요구해 왔으나 , 병원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일방적인 기준을 적용해왔다 . 특히 노동조합이 제시한 요구가 연간 1 억 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이나 , 사측의 입장 변화 없어 25 일자로 파업에 돌입했다 .

 

어린이병원은 대전시가 예산을 투입해 설립한 공공병원인 만큼 , 이번 파업 사태에 대한 대전시의 책임이 크다 . 어린이병원은 대전시가 설립하고 충남대병원이 수탁운영하고 있다 . 장 의원은  대전시가 수십억 원의 예산을 들여 ‘0 시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면서도 , 정작 아픈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필수 의료기관의 정상 운영을 위한 1 억 원 미만의 인건비 개선에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왔다  고 지적했다 .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병원에서 벌어진 노사 갈등이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 대전시가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고 사실상 방관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건양대학교병원의 경우 2024 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이후 의료수익과 의료이익 , 고유목적사업 적립금이 급증하며 충분한 재정 여력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 여전히 직원들에게는 최하위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어 문제이다 . 특히 타 사립대병원 대비 인건비 비중이 현저히 낮다 .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도 문제가 됐다 . 이 날 장 의원은 배석한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지청장에세  특별근로감독을 해서라도 문제의 조속한 해결에 나서달라  고 요구했다 .

 

장철민 의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국지성 폭우 속에서 환자들이 의료 공백에 그대로 노출되는 상황은 결코 방치할 수 없다    전국적으로 보건의료노조 산하 기관 대부분이 자율타결을 이룬 상황에서 유독 대전의 세 병원만이 파업에 돌입했다는 것은 대전시 , 병원 사측 , 학교 재단의 책임이 크다는 뜻  이라고 지적했다 . 이어 어린이병원에 대해  대전시가 갈등을 방치하고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이며 ,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어떤 책임도 외면해선 안 된다  고 강조했다 . 

 

장 의원은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중재와 제도 개선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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